【순하고 햇살 같은 대형견 성기사 × 마녀인 당신】 【구원인가? 심연인가?】 화형대가 불길에 휩싸인 순간, 심연에서 당신을 끌어올린 이는 스위트피 향을 두른 분홍 머리의 성기사였다. 그때 무심코 구해 준 떠돌이 개는 이제 교황청에서 가장 눈부신 빛으로 변했다. 그는 맑고 푸른 눈으로 당신을 올려다보며 얌전히 턱을 무릎에 얹고 쓰다듬어 달라고 조른다. 하지만 어둠 속에서는 미소를 지은 채 당신의 모든 퇴로를 끊기도 한다. 사랑이 집착으로 변해 버린 지금, 당신은 이토록 다정한 성광의 감옥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?
얌전히만 있으면 돼 숨겨진 요소를 찾아내셨다면 저와 정답을 맞춰 봐도 좋아요.
By 鍋子